살면서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살 수는 없습니다. 나쁜 일이든 좋은 일에도 사람에게는 스트레스가 됩니다.
우리는 일이 잘 해결되지 않거나 어려운 상황이 반복될 때 흔하게 “스트레스가 심해.” “스트레스 받아 죽겠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흔하게 사용하는 단어인 ‘스트레스’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스트레스’하면 그 요인만 떠올리기 쉬운데 사실은 스트레스 요인과 이에 대한 신체적 반응을 합한 것을 의미합니다. 즉, 외부 자극이나 변화에 대한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행동적 반응을 의미합니다.
스트레스가 적당할 때는 오히려 생활의 활력을 유지하는 근본이 될 수도 있지만, 작은 스트레스에도 잘 대처하지 못하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불안
초조, 긴장, 공황장애, 불면, 죄책감, 자책감
자극적인 행위(게임, 휴대폰)에 과몰입
무기력
의욕상실, 피로, 집중곤란, 멍하게 시간을 보냄
신체증상
소화불량, 두통, 통증, 어지러움, 빈뇨, 입마름, 발한, 수족냉증
인지력변화
집중력 감소, 기억력 감소, 판단력 감소, 우유부단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가장 우선적이고 중요한 방법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본인에게 고통을 주는 스트레스를 좋게 생각하라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나쁘게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자신의 삶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게 하고, 걱정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며, 건강을 호전시켜 스트레스와 좌절을 견뎌낼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수면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엔돌핀이 만들어지는데 항우울제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수영, 달리기, 에어로빅뿐만 아니라 단순히 빠르게 걷기를 통해서도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여러가지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약물을 복용합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면 마음이 불안하거나 우울한 증상이 생기기도 하고, 두통이나 소화 장애 등도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들을 적절하게 잘 조절하지 않으면 더욱 고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들이 심하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취미활동으로 기분 전환하여 스트레스를 조절합니다.
요가나 명상, 음악감상. 그림, 춤, 요리 같은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자신을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은 모두 우울증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심호흡, 이완훈련 등의 방법도 이용해 보세요.